강진원 강진군수.긴급회의 소집, 위험지역 곳곳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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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긴급회의 소집, 위험지역 곳곳 돌아봐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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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예방, 군정 역량 총동원 지시”
강진원 강진군수.긴급회의 소집, 위험지역 곳곳 돌아봐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강진원 군수는 18일 신전면 벌정리 도암천와 영수마을 등 비 피해가 예상되는 곳곳의 하천과 농로를 둘러보며 모든 군정 역량을 총동원해 실시간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강 군수는 이에 앞서 16일 오전 8시,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를 소집하고 비 피해 철저 대응과 예방책에 대해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강진원 군수는 피해 상황 점검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해 집중호우 대응 태세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도록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에 비상근무 체계를 갖추고 모든 역량을 피해 예방에 집중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강 군수는 또 충청과 남부지역에 집중적인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곳은 사전에 통제와 함께 즉시 대피토록 조치하고 역류 발생 도로 침수 등 피해 발생 지역은 현장을 신속히 통제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경찰, 소방 및 군부대와 협조해, 피해 지역은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응급 복구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기 전부터 하천변, 산사태 우려지역, 둔치공원 등 호우 위험지역을 사전통제하고 예찰 및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왔다.

마을 방송, 재난 문자 등을 활용해 재난 발생 전 위험정보를 전달하고 피해 우려 지역 인근 주민을 사전에 대피시켜 인명 피해 최소화에 힘썼다.

강진원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지자체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하고 호우피해로 인한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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