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수국축제 끝났지만, 섬 수국은 진행 중
상태바
섬 수국축제 끝났지만, 섬 수국은 진행 중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0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개한 1004만 송이 수국’ 관광객 다시오라 손짓
섬 수국축제가 열린 신안군 도초도 수국정원. /신안군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현재 도초도 수국정원은 섬 수국축제 종료를 아쉬워하듯 장마철 단비로 수국꽃이 만개해 다시 관광객을 맞이하려는 듯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축제는 마무리 됐지만 7월 24일까지 수국정원 및 환상의 정원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수국 및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후 7월 25일부터 수국 화아분화를 위한 적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적심은 식물의 줄기 또는 가지의 생장점을 잘라주어 수국의 화아분화를 촉진시켜 이듬해 더 많은 꽃을 피우기 위한 중요한 작업으로 내년 섬 수국축제를 위한 준비작업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올해 수국을 관람하지 못해 아쉬워하시는 분들은 적심작업을 진행하는 7월 25일 전에 도초도에 오셔서 개화 상태가 최절정인 수국을 감상하시길 바란다”며 “또한 목수국과 팜파스그라스를 주제로 9월 말 개최 예정인 섬 가을 수국 축제를 준비 중으로 가을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