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10일 겸백면 소재 단호박 작목반을 찾아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선별된 보성 단호박은 전량 계약재배를 진행해 씨알상사, 주식회사 TGM 등 대형유통매장 등으로 공급된다.
보성군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277농가 154ha규모로 단호박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약 1,848t이며 7월 중순까지 수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약 50%가 출하 완료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다양한 차세대 소득작목이 농가 소득 향상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기후에 알맞고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작목 발굴·보급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보성 단호박이 널리 알려지도록 홍보에 힘쓰고 올해 잦은 비로 인해 단호박 농가가 피해 보지 않도록 전 방향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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