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제 구축" 눈길
상태바
광주환경공단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제 구축" 눈길
  • 최수향 기자
  • 승인 2023.0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성환 이사장은 “최적화된 에너지 절감 방안으로 에너지효율 향상에 모범 보일 것"
광주환경공단의 태양광 설치 사진. /광주환경공단
광주환경공단의 태양광 설치 사진. /광주환경공단

[투데이광주전남] 최수향 기자 =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성환)이 여름철 전력난 극복에 앞장서고자 전력 수급 위기 단계에 따라 설비를 운영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에너지 지킴이를 임명하는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환경공단은 역대급 불볕더위로 전력 공급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 공공기관 중 최대 에너지 사용처로서 모범을 보이고자 환경기초시설의 처리 효율은 유지하되 에너지는 절감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이에 ▲전력 사용 최고조 시간에는 설비가동을 일시적 조절 ▲총 12명의 에너지 지킴이를 임명 ▲정기적으로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며 최적화된 운전 방법을 모색 ▲에너지 절감 자체 직무교육 시행 등을 추진 예정이다.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태양광,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 생산하고, 고효율 설비와 인버터를 도입하는 등 에너지 절감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금년 한해 약 129억원의 예산 절감을 추진 중이다.”면서 “시설별 최적화된 맞춤형 에너지 절감 방안을 추진해 환경 공기업이 선도적으로 에너지효율 향상에 모범을 보이겠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