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최수향 기자 = 탑솔라 그룹(회장 오형석)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광폭행보를 벌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2일 녹색에너지연구원과 ‘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목포시 녹색에너지연구원 본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탑솔라 그룹 오형석 회장(좌측 네번째)과 녹색에너지연구원 주동식 원장(우측 여섯번째)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탑솔라 그룹은 200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태양광발전 누적 시공용량1.2GW, 발전소 O&M 1,060개소·800㎿를 달성하였고 전기공사 시공능력평가 전국 6위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영광, 진도, 고흥 등 전남 7개 지역에 약3.6GW 규모의 풍력발전을 추진중이고 연료전지, 플랜트, 순환경제를성장사업군으로 설정하여 대한민국 대표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서 사업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남도에서 출연한 신·재생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으로 해상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사업영역을 확장하며 급속 성장중인 탑솔라 그룹과 풍력 사업 기획및 풍력 제도 개선, 주민 상생ㆍ협력 방안 마련 등에 노하우를 보유한녹색에너지연구원이 육·해상 풍력사업 공동 추진과 상호협력을 통해 풍력산업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준비한 탑솔라 그룹 관계자는“신·재생에너지 분야 선두기업인 탑솔라 그룹과 전남도 신·재생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손을 맞잡고 국내 풍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경쟁력을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