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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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 향상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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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 향상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화순군은 2023. 6. 9 10:30~ 11:30까지 화순군 도암면 왕정리 왕정 저수지에서 자연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저수지 비상 대처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도상 훈련으로 대체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3년 만에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현장 훈련을 하게 됐다.

저수지 비상 대처 훈련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비상 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 제고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도암면 왕정 저수지에서 각 읍·면 수리시설 관리자와 공무원 및 관계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의·경계·심각·종료 등 4단계로 나누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저수지 월류와 제당 붕괴 등의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단계별 상황 보고 및 관계기관 전파, 주민 대피 및 응급 복구 등의 훈련이 실전처럼 이루어졌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자연 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이 없는 화순군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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