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22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전남 각 지역 학부모 연합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3.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총회에서 2022년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임원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학부모연합회는 2023년 임원 선출 및 연합회 운영 규정 개정 등의 활동을 했다.

특히 각 지역 대표들은 자유로운 협의를 통해 2023년 연합회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하면서 도교육청의 독서인문교육에 동참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독서교육에 참여하는 ‘꼬꼬북’ 프로젝트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선출된 최효진 2023년 연합회 대표는 “전남학부모회연합회를 필두로 지역 학부모 연합회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내 아이를 넘어 우리의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다짐으로 전남만의 바람직한 학부모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위기의 전남교육을 구하고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하도록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그 길에 우리 학부모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전남학부모회연합회가 적극 활동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학부모회연합회는 지역별 학부모회연합회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활성화를 모색하는 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