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8공법단체-특전사동지회, 518 진상 및 피해조사 자체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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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8공법단체-특전사동지회, 518 진상 및 피해조사 자체위원회 출범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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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관 5 18피해 자체조사위원회 위원장... 지난 2월 19일 대국민 선언식 때 발언

질서 유지를 위한 출동, 저희도 피해자는 피해자를 언급한 점은 깊이 사과...

특전사, 518 민주화 운동의 아픈 역사를 바로잡고 용서와 화해를...

5 18진상조사 자체위원회, 회원들 피해상황 파악후 서로 대조한뒤 일치여부 확인예정
공법단체 5 18민주화운동부상자회(회장 황일봉)과 공법단체 5 18민주화운동공로자회(회장 정성국)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총재 최익봉)와 함께 24일 오후 2시 5 18기념문화센터 1층 리셉션 홀에서 ‘5 18진상조사 자체위원회’(공동위원장 황일봉, 정성국)와 ‘5 18피해조사 자체위원회’(위원장 최병관)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가졌다./5 18 공법단체제공
공법단체 5 18민주화운동부상자회(회장 황일봉)과 공법단체 5 18민주화운동공로자회(회장 정성국)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총재 최익봉)와 함께 24일 오후 2시 5 18기념문화센터 1층 리셉션 홀에서 ‘5 18진상조사 자체위원회’(공동위원장 황일봉, 정성국)와 ‘5 18피해조사 자체위원회’(위원장 최병관)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가졌다./5 18 공법단체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공법단체 5 18민주화운동부상자회(회장 황일봉)과 공법단체 5 18민주화운동공로자회(회장 정성국)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총재 최익봉)와 함께 24일 오후 2시 5 18기념문화센터 1층 리셉션 홀에서 ‘5 18진상조사 자체위원회’(공동위원장 황일봉, 정성국)와 ‘5 18피해조사 자체위원회’(위원장 최병관)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가졌다.

‘5 18피해 자체조사위원회’는 특전사 동지회에서 1980년 당시 각 여단별, 대대별, 지역대별, 중대별로 작전상황을 파악하고 동시에 ‘5 18진상조사 자체위원회’는 5 18공법단체가 회원들의 피해상황을 파악하여 서로 대조한 후 일치여부를 확인하여 정확한 피해실태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진 좌로부터 공법단체 5 18민주화운동부상자회(회장 황일봉)과 공법단체 5 18민주화운동공로자회(회장 정성국)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총재 최익봉)는 24일 오후 2시 5 18기념문화센터 1층 리셉션 홀에서 ‘5 18진상조사 자체위원회’(공동위원장 황일봉, 정성국)와 ‘5 18피해조사 자체위원회’(위원장 최병관)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갖고있다./5 18 공법단체 제공
사진 좌로부터 공법단체 5 18민주화운동부상자회(회장 황일봉)과 공법단체 5 18민주화운동공로자회(회장 정성국)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총재 최익봉)와 24일 오후 2시 5 18기념문화센터 1층 리셉션 홀에서 ‘5 18진상조사 자체위원회’(공동위원장 황일봉, 정성국)와 ‘5 18피해조사 자체위원회’(위원장 최병관)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갖고있다./5 18 공법단체 제공

최병관 5 18피해 자체조사위원회 위원장은 발대식에서 “먼저 지난 2월 19일 대국민 선언식 때 질서 유지를 위한 출동이라는 발언과 저희도 피해자는 피해자를 언급한 점은 깊이 사과드린다”며 “43년전 5월 광주에서는 민주화운동에 불을 지피고 있을 때 당시 신군부 세력은 학생들의 민주화운동을 진압하기 위하여 고도로 훈련된 특전사 3개 여단을 광주전남지역에 투입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총재 최익봉)는  ‘5 18진상조사 자체위원회’ 발대식에서 광주 시민과 전남 도민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5.18 관련 자체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조사위원회 출범 이유를 밝혔다./5 18 공법단체 제공
사단법인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총재 최익봉)는 ‘5 18진상조사 자체위원회’ 발대식에서 광주 시민과 전남 도민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5.18 관련 자체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조사위원회 출범 이유를 밝혔다./5 18 공법단체 제공

이어서 “특전사 예비역 단체인 사단법인 대한민국 특전사 동기회는 광주 시민과 전남 도민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지나간 43년 전의 기억을 더듬어 당시 상황을 상세히 파악하여 518 민주화 운동의 아픈 역사를 바로잡고 용서와 화해를 구하기 위해 특전사 최초로 5.18 관련 자체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고 조사위원회 출범 이유를 밝혔다.

민간조사기구의 공신력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의 신상정보를 제외한 사실적인 작전내용을 팀 단위로 서술적으로 작성하여 5 18공법단체에 전달 할 것이며, 조사과정을 녹화하는 부분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국 ‘5 18진상조사 자체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결론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 80년 5월 민중항쟁당시 광주에 진압군으로 투입되었던 계엄군은 발포명령자도 알고 가매장지도 알고 있을 것이며 시신처리도 어떻게 했는지 알고 있을 것이며 발포명령자와 가매장지, 암매장지를 비롯한 시신처리를 어떻게 했는지 밝혀낸다면 진상규명에 큰 보탬이 될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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