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제62회 전남체전 족구 ‘알고 보면 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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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62회 전남체전 족구 ‘알고 보면 더 재밌다’
  • 정현동 기자
  • 승인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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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14일 완도중학교에서 22개 시군 중 최강팀 가려
완도군, 제62회 전남체전 족구 ‘알고 보면 더 재밌다’
[투데이광주전남] 정현동 기자 = 200만 전남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4개 종목이 22개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광객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는데, 이번 종목은 ‘족구’이다.

족구는 한국에서 생겨난 유일한 구기 종목으로 두 팀 간에 네트를 두고 머리와 발을 이용해 상대 팀으로 공을 넘겨 승부를 겨룬다.

전남체전의 족구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5점, 3세트를 기준으로 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족구 경기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완도중학교 운동장에서 22개 시·군 중 최강팀을 가린다.

참가 인원은 감독, 코치 외 선수 7명 이내이며 참가 자격은 전라남도 출신자로서 2023년도 선수 등록을 마쳐야 하고 타시도 실업·직장·군인·학교 팀, 고등학생은 선수로 참가할 수 없다.

족구는 지난 2022년 제61회 대회에서 처음으로 시범 경기에 등록되어 1위는 순천, 2위는 강진, 3위는 목포, 진도가 차지했다.

제62회 대회에서는 순천시가 또다시 1위를 할 것인지, 강진군, 목포시, 진도군이 우승을 할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개최지 완도군은 족구 선수층이 얇아 상위권 진입이 쉽지 않지만 개최지 이점을 살려 상위권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완도군은 한 달여 남짓 남은 전남체전 개최를 앞두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관광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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