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튤립 향기에 젖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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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튤립 향기에 젖어보세요"
  • 김병철 기자(사진작가)
  • 승인 2023.0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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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300만 송이 형형색색 튤립 만개

간재미, 갑오징어, 숭어 등 지역 특산품 및 먹거리도 풍부해

임자 대광해수욕장 고운 모래 12km 이상 펼쳐진 동양 최대규모
신안 섬 튤립축제가 4월 16일(일요일)까지 신안군 임자도 1004섬 대광해변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열리고 있다./김병철 기자
신안 섬 튤립축제가 4월 16일(일요일)까지 신안군 임자도 1004섬 대광해변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300만 송이의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김병철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김병철 기자 = "신안 섬 튤립축제"가 4월들어 세번째 주말을 맞은 4월 16일(일요일)까지 신안군 임자도 1004섬 대광해변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열린다.

‘바다와 모래의 섬 임자도에서 꽃피는 튤립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08년부터 시작이 됐고, 12km에 이르는 백사장을 품은 대광해변과 튤립&홍매화 정원에 튤립과 수선화, 히야신스, 무스카라, 아이리스 등 초화 구근류와 리빙스턴데이지, 크리산세멈, 비올라 등 초화류 20여 종을 함께 볼 수가 있다.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300만 송이의 형형색색 튤립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튤립광장뿐만 아니라 튤립원, 토피어리원, 유리온실, 품종 전시포, 수변 정원, 동물농장, 해송 소나무 숲길 등으로 조성되었으며 특히 유리온실에는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과 인공연못, 벽면 식물로 구성된 다육식물 전시관과 공중식물 및 야자수 등으로 꾸며진 아열대식물 전시관을 볼 수가 있다. 유리온실 안에는 신안 새우란과 자생식물 전시회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안 섬 튤립축제가 4월 16일(일요일)까지 신안군 임자도 1004섬 대광해변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300만 송이의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김병철 기자
신안 섬 튤립축제가 4월 16일(일요일)까지 신안군 임자도 1004섬 대광해변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300만 송이의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김병철 기자

주변의 유명 관광지로 용난굴 어머리 해변, 전장포 새우젓 토굴, 조희룡선생 기념비, 국제 해변 승마장 등이 축제장과 연계되어 보다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임자도에는 천일염, 대파, 참깨, 새우젓, 김, 민어회, 간재미, 봄철 전어, 갑오징어, 숭어 등 지역 특산품 및 먹거리가 풍부하여 미식가들에게도 먹는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임자 대광해수욕장은 고운 모래가 12km 이상 펼쳐진 동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해수욕장으로 깨끗한 수질과 완만한 수심을 갖추고 있어서 2021년 ’블루플래그 국제해변‘ 인증을 받은 해수욕장이다. 블루플래그 인증제도란 덴마크에 있는 국제환경교육재단(FEE)에서 29개 평가항목 137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제도이다.

신안 섬 튤립축제가 4월 16일(일요일)까지 신안군 임자도 1004섬 대광해변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300만 송이의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김병철 기자
신안 섬 튤립축제가 4월 16일(일요일)까지 신안군 임자도 1004섬 대광해변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300만 송이의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김병철 기자
신안 섬 튤립축제가 4월 16일(일요일)까지 신안군 임자도 1004섬 대광해변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300만 송이의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김병철 기자
신안 섬 튤립축제가 4월 16일(일요일)까지 신안군 임자도 1004섬 대광해변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300만 송이의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김병철 기자
신안 섬 튤립축제가 4월 16일(일요일)까지 신안군 임자도 1004섬 대광해변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300만 송이의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김병철 기자
신안 섬 튤립축제가 4월 16일(일요일)까지 신안군 임자도 1004섬 대광해변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300만 송이의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김병철 기자
신안 섬 튤립축제가 4월 16일(일요일)까지 신안군 임자도 1004섬 대광해변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300만 송이의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김병철 기자
신안 섬 튤립축제가 4월 16일(일요일)까지 신안군 임자도 1004섬 대광해변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300만 송이의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김병철 기자

매주 주말에는 국제 해변 승마장에서 말이 달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고, 승마체험도 가능하며, 튤립축제장에는 실제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실측 사이즈의 마상 조형물 등 다양한 구조물을 설치하였고,  해수욕장 주변 화분에서는 다양한 튤립과 꽃을 볼 수가 있으니 이번 주말에는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튤립 향기 속에서 멋진 인증 사진을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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