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안에서 꽃피우는 신소득작목 복숭아의 수분수정 재배기술교육
영광군 염산면 시설하우스에서 겨울한파를 이겨내고 만개한 복사꽃이 보는 사람의 얼굴에 웃음 짓게 만든다.
2월부터 난방을 시작해 3월 중순 만개한 복사꽃은 수정벌과 인공수분을 통해 5~6월 수확하며 농가 얼굴에 웃음꽃이 필 예정이다.
인공수분은 이슬이 마른 다음 오전에 하는 것이 유리하며 수정벌의 활동과 화분의 발아에 적당한 온도를 위해 14~25℃ 사이를 유지해야 한다.
영광군의 복숭아는 조생종 품종과 하우스재배를 통해 노지복숭아보다 한 달 일찍 출하를 시작하며 해풍을 맞고 자라서 당도가 높으며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재배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 활동과 전문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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