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광주광역시 시엘병원은 2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함께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행사인 ‘글로벌 헬스케이& 의료관광 컨퍼런스 유공 포상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3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한국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등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 및 개인의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정된 정부 포상이다.

이번 행사의 유공포상의 포상규모는 대통령 표창이 유일한 시엘병원을 비롯해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총17개이며, 특히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은 보건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 통과 후 행정안전부 중앙공적심의를 거쳐 엄격하고 투명하게 선정됐다.

이번 시엘병원의 대통령상 수상은 해외진출을 비롯해 글로벌 의료사회공헌, 해외의료진 연수사업 및 장학사업, 의료관광사업 등 한국의 산부인과 선진난임의료기술을 전세계에 전파한 공헌한 바를 인정받은 것이다.

최범채 병원장이 이끌고 있는 시엘병원은 2010년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기관으로 신청하면서 서울이 아닌 지방에 있다는 치명적 단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많은 외국인 난임환자가 방문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국내에 안착시켰다.

또한 시엘병원은 세계적으로 한국의 의료우수성을 알리고 외국인 환자송출 교두보 역할을 성공적으로 했으며, 광주광역시는 광주권역 의료관광협의회와 함께 의교관광부분에서 전국적으로 가장 활발한 활동지역으로 인정받았다.

시엘병원 최범채 원장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최상급 여성전문병원 탄생을 목표로 시엘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난임극복을 위해 노력하며 한국의 의료우수성을 세계로 알리고 민간외교 첩병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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