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한국병원, 전국 10대 정신의료 우수기관 선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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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한국병원, 전국 10대 정신의료 우수기관 선정 '눈길'
  • 정승철 기자
  • 승인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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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대 정신 의료 우수기관, 영광이자 쾌거...지역 의료발전 최선 다할 것"
영암한국병원 전경. /문주현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전라남도 시골마을의 한 지역거점 종합병원이 전국 10대 정신의료 우수기관에 선정돼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영암에 소재된 '영암한국병원'이다.

28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등에 따르면 인증원은 정신의료기관의 지속적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 고취를 위해 지난 23일 인증원에서 ‘정신의료기관 평가 우수기관 포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2년 정신의료기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10개소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고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정신의료기관 평가와 관련한 간담회다.

2022년 정신의료기관평가 우수의료기관은 2021년 11월~2022년 10월까지 4주기 정신의료기관 평가를 시행한 101개의 정신의료기관 중 평가 결과가 우수한 10개소를 선정했으며, 영암한국병원은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됐다.

정신의료기관 평가제도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31조 등에 따라 2012년부터 의료기관평가 인증원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관리 문화 형성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입원 병상을 보유한 모든 정신의료기관은 3년마다 평가를 거쳐 합격 또는 불합격 결과를 받게 된다.

4주기 정신의료기관 평가(2021~2023년)는 환자안전보장 활동, 환자권리 존중 및 보호 등 정신의료기관에 특화된 기준 뿐만 아니라 경영 및 조직 운영, 인적자원관리 등 병원 전반에 대한 기준이 포함됐다.

영암한국병원 관계자는 "영암한국병원의 전국 10대 정신의료 우수기관 선정은 병원엔 영광이자 쾌거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진료 시스템을 통해 낙후된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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