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동지회 "5·18 왜곡 글 삭제 등...홈페이지 전면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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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동지회 "5·18 왜곡 글 삭제 등...홈페이지 전면 정비한다"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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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부상자회, 공로자회 "대국민선언 따른 진정성 있는 행보“ 환영

5·18 민주화운동 북한군이 개입, 허위 주장 게시글과 댓글 모두 삭제한다
21일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가 "5·18 왜곡 글 삭제"등 홈페이지를 전면 정비 한다고 밝혔다./특전사동지회 홈페이지
21일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가 "5·18 왜곡 글 삭제"등 홈페이지를 전면 정비 한다고 밝혔다./특전사동지회 홈페이지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공법단체인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5·18 민주화운동공로자회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는 21일 5 18 왜곡 글 삭제 등 홈페이지 일괄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에 따르면 특전사동지회가 '특전사동지회 홈페이지 관리 방안'을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 민주화운동공로자회, 5·18 유족회 앞으로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특전사동지회는 공문에서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검증되지 않은 게시글과 악성 댓글 등 불필요한 게시물을 3월까지(예상) 일괄 정비하여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특전사동지회 홈페이지에는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허위 주장의 게시글과 댓글, 지만원 씨, 전광훈목사의 허위글등이 아직도 일부 남아있어 국민들의 정서에 맞지 않으며 이러한 글들이 5·18의 진실을 왜곡하고 국민을 대립과 갈등으로 야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를 모두 정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5·18 민주화운동공로자회는 특전사동지회의 홈페이지 정비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지난 19일 대국민 공동선언에 따라 특전사동지회가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며 "대국민선언문에 담긴 내용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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