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박차
상태바
고창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박차
  • 이병환 기자
  • 승인 2023.0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수도 현대화 사업 6월 마무리, 전지역 원격검침 시스템 주민 호응 높아
고창군청
[투데이광주전남] 이병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고창군은 부안댐에서 광역상수도를 1일 2만6000여 톤씩 11개의 배수지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배수지는 연 2회 청소돼 군민들이 건강한 수돗물을 사용하게 하고 있다.

‘고창군 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노후된 수도시설 교체와 깨끗한 물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후상수도관 정비와 블록시스템을 구축 완료 등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올 6월까지 성과판정과 통합제어시스템을 구축해 상수도 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고창군은 전국 최초로 전지역 원격검침을 실시하고 있다.

원격검침 자료를 활용해 48시간 동안 물 사용이 없는 가정이 있으면 마을 이장, 주변 이웃들에게 연락하고 가정 방문하는 ‘부모님 안심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만족도가 높다.

고창군 관계자는 “원격검침으로 정확한 검침 데이터를 활용한 요금부과로 요금민원 감소 등 주민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부모안심톡 등 주민 연계 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주민을 위한 상수도 행정을 추진해 수준 높은 지방 행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신 HOT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