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공법3단체-특전사 동지회, '대국민 공동선언식' 공동 기자회견 개최
상태바
5·18 공법3단체-특전사 동지회, '대국민 공동선언식' 공동 기자회견 개최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3.0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오후 3시 5·18기념문화센터 1층 리셉션홀
1월 17일 국립서울현충원 합동참배 이후 화합행보 지속
국립 5·18민주묘지 합동참배도...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와 공로자회, 민주유공자유족회 등 5·18 단체 관계자들이 2023년 1월 1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5·18 당시 숨진 사병 묘역(28묘역)을 참배하기위해 걷고 있다./5 18부상자회 제공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와 공로자회, 민주유공자유족회 등 5·18 단체 관계자들이 2023년 1월 1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5·18 당시 숨진 사병 묘역(28묘역)을 참배하기위해 걷고 있다./5 18부상자회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5 18 공법3단체와 대한민국 특전사 동지회는 오는 19일 오전에 있을 '포용과 화해와 감사 대국민 공동선언식'에 앞서 13일 오후3시 5·18기념문화센터 1층 리셉션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공동선언식 행사와 국립5·18민주묘지 합동참배는 지난 1월 17일 5·18 공법3단체와 특전사동지회 회장단의 국립서울현충원 합동참배 이후 화합의 행보를 이어나가기 위한 행사이다.

특전사 동지회 17개 지부에서 선언식 행사에 앞서 5·18민주화운동을 이어가기 위한 결의를 나타내는 현수막을 국립5·18민주묘지입구에 게첨하고 5·18공법 3단체 역시 화답의 의미에서 나란히 현수막 게첨한다.

선언식 행사는 도청지킴이 어머니 합창단의 “5·18어메” 합창, 공동 선언문 낭독, 선언 조인식, 5·18 당시 최초 희생 시민인 故김경철씨의 어머니 임금단 여사님과 특전사 출신 장교 임성록(특전사동지회 고문) 모자(인연어머니)결연을 맺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한다.

선언문에는 행동강령 다섯가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세부내용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이 지속적으로 계승발전 되도록 서로 적극 협력한다. ▲양 단체는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의 대동정신을 실천하여 국민 대통합을 구현하는데 적극 앞장선다. ▲양 단체는 5·18민주화운동당시 상부의 명에 의거 계엄군 으로 투입되어 지금까지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는 계엄군 장병들을 진지한 용서와 화해의 관점에서 위로하고, 필요시 법적·제도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한다. ▲양 단체는 모든 활동에 있어서 상호우호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며, 친선과 교류를 강화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대 국민봉사에 앞장선다. ▲양 단체는 향후에도 화해와 감사를 실천하는 각종 활동에 동참하며 특히, 매년 정기적으로 1회 이상 국립5·18민주묘지와 국립서울현충원 합동참배를 정례화 한다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