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업기계 순회수리, 환영하는 농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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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기계 순회수리, 환영하는 농업인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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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농업기계, 순회수리반 손에 다시 살아난다
광양시, 농업기계 순회수리, 환영하는 농업인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광양시는 8일 다압 고사마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역 내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3년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는 올바른 관리가 되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농업기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계 수리 전문가로 구성된 순회수리반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농업기계를 수리하고 점검·정비 요령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기종으로는 예취기, 기계톱 등으로 자가 정비 방법과 고장에 대한 진단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수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광양경찰서 어르신 안전드림팀과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전동차 등 야간 운행 시 위험한 기종에는 야간반사판 부착, 안전 리플릿 배부 등 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동중 도시농업팀장은 “농작업에 있어서 농업기계의 활용이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며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한 농업기계를 수리해 농업인들의 영농작업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41개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와 관리기를 비롯한 총 442대의 농업기계를 수리해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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