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개최 등 연인원 1만6312명, 6종목 30여 팀 참가 확정
고흥군은 사계절 기후가 온화하고 청정지역의 먹거리 역시 풍부해 최근 스포츠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전지훈련팀이 방문 시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와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에 사전 예약제 서비스 제공으로 선수단은 물론 지역 영업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에는 팔영체육관 등 5개소의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박지성운동장, 김태영축구장, 야구장 2개소, 테니스장, 정구장 등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완공된 고흥 반다비 체육센터, 전용탁구장 등 특화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군은 고흥군체육회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스토브리그 및 역도, 정구 등 30여 팀 유치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축구, 야구, 정구, 테니스, 정구, 역도 등 6개 종목에 30여 팀, 연인원 16,000여명의 선수가 고흥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13억여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매년 전지훈련 많은 선수단이 우리군을 찾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전지훈련 유치전략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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