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맞아 성탄트리 점등, 희망찬 새해 염원
고흥군기독교교회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점등식에는 공영민 군수 등 군 관계자, 고흥군기독교교회연합회 김용희 회장 등 목회자,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공영민 군수는“오늘 환하게 밝혀진 트리가 어둠을 밝히는 등불처럼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우리 군민들의 지친 마음에 큰 위로가 되는 희망의 빛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연시 서로를 배려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이 고흥 전역에 가득하길 기대하며 군민 모두가 희망찬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탄 트리는 고흥읍 봉계회전교차로 구 군청사 로터리, 도양읍 진입로 고흥종합문화회관 등 4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내년 1월 중순까지 어둠을 밝히며 아름다운 빛을 밝힐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