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5주년 광양희망도서관, “생일파티에 놀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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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5주년 광양희망도서관, “생일파티에 놀러 와”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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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북스타트 아기 그림책 展, 아기야, 사랑해’전시장에서 개최
개관 5주년 광양희망도서관, “생일파티에 놀러 와”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광양시의 유일한 어린이도서관인 희망도서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23일 ‘아기 생일 축하 파티’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희망도서관에서 연말까지 운영 중인 ‘북스타트 아기 그림책 展, 아기야, 사랑해’ 전시와 연계해 추진하는 행사는, 5세 이하 영유아 가족을 초대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다채롭게 진행된다.

먼저 꿈싹갤러리에서 전시 초대작가인 정호선 그림책 작가로부터 작품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한 뒤, 꿈나무극장으로 이동해 5주년 기념 케이크를 정 작가와 12월 생일 어린이들이 함께 자르고 생일을 축하하게 된다.

이후 전시 관람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사랑받았던 ‘아기방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운영한 ‘아기 사진 콘테스트’ 수상 작품을 골라 시상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패널시어터로 선보이는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 인형극 공연과 ‘달콤한 무한 상상’ 마술쇼가 마련돼 아이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말을 맞아 ㈜포스코에너지와 광양시사랑나눔재단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을 위해 장갑, 귀마개, 장난감 등 아동용품을 고루 담은 럭키박스를 준비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개관 이후 희망도서관을 한결같이 아끼고 사랑해 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도서관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한 좋은 책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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