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비해 순천로컬푸드 직매장·여미락 새단장
상태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비해 순천로컬푸드 직매장·여미락 새단장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2.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관광객 수요 변화에 따른 쇼핑환경 여건 개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비해 순천로컬푸드 직매장·여미락 새단장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전국 유일 민관협력 모델인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과 농가레스토랑 여미락을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장 7년째를 맞이하는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 위치한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과 농가레스토랑 여미락은 공간의 효율적 배치와 조명시설, 시민과 관광객의 수요변화에 맞는 환경여건 개선을 위해 전면 개편된다.

시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 ‘직매장 리모델링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어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직매장은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진열 가능한 냉장·냉동고 진열대, 조명시설, 바닥타일 전기 공사를 진행하고 농가레스토랑 여미락은 뷔페식으로 개편을 위해 자율배식대, 무인 주문기를 도입해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에 따른 휴업 기간은 직매장은 오는 18일까지, 여미락은 23일까지이며 문의는 순천로컬푸드로 하면 된다.

한편 순천로컬푸드는 직매장 3개소에서 2021년도 총매출액 115억으로 이 중 86%을 출하농가에 환원해, 지역 영세농·고령농에게 안정적인소득창출의 발판이 됐으며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에 이바지하는 여러 공익적 사업을 진행했고 올해 매출액은 11월까지 116억원으로 연말까지 1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김구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속가능한 로컬푸드의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탄소중립 실현, 영세농·고령농의 안정적 소득 보전, 지역 농업경제 발전 기여를 위해 다각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