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촬영한 작품 30여 점 선보인다"
4계절 아름다운 풍경, 인간의 삶의 모습 등 선보여
1968년 창립, 광주최초의 사진모임 자부심과 책임감느껴
4계절 아름다운 풍경, 인간의 삶의 모습 등 선보여
1968년 창립, 광주최초의 사진모임 자부심과 책임감느껴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광주무등사진동우회(회장 이형주)는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광주 서구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시선이 머무는 곳”을 제목으로 제55회 사진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15명의 중견작가 회원들이 국내·외를 돌아다니면서 촬영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회원들은 강원도에서 제주까지 4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샅샅이 다니며 촬영했던 사진과 외국 출사를 통하여 촬영한 사진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광주무등사진동우회 이형주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의 팬데믹을 벗어나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난 2년여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안겨주자는 취지에서 ‘힐링’이 느껴지는 작품 위주로 구성했다며, 아름다운 자연 풍경은 물론 인간의 삶의 모습, 산, 바다의 신비로움, 자연의 광활한 모습, 등 다채로운 주제의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무등사진동우회는 1968년 창립하여 광주최초의 사진모임 이라는 명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역사적 상징성과 그에 따르는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이지역 사진 동우회를 선도하는 마음가짐으로 활동중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 사진전의 오프닝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생략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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