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성과 보고와 개선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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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성과 보고와 개선책 마련
  • 정현동 기자
  • 승인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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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1천 명 관람객 방문, 현장판매 21억원, 수출계약 5,214만 달러 성과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성과 보고와 개선책 마련
[투데이광주전남] 정현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펼쳐진 ‘2022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대한 외부 평가용역 결과보고 및 엑스포 성과반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영광군의회의원, 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엑스포 성과 및 반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평가용역 발표자로 나선 홍성현 선임연구원은 “2회 이상 방문한 관람객이 40%로 높은 재관람 비율을 보이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가 80%에 달하는 성공적인 엑스포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관람객 선호도가 높았던 PM체험장 운영, 블랙데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불편사항이 제기됐고 행사장 동선 관리 및 안내 부족에 아쉬움이 있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3년 만에 개최된 엑스포를 통해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서 발전된 역량을 선보였다는 의견을 모았다.

특히 대풍이브이자동차·세보모빌리티·에이치비 등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 입주한 e-모빌리티 기업이 주인공이 되어 전시관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이번 엑스포는 e-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대한 가능성을 재확인한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e-모빌리티가 우리 군의 미래 먹을거리 산업이 될 것으로 믿고 내년에는 좀 더 내실있는 준비를 통해 국제 엑스포까지 승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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