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정치자금을 무상 기부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집무실이 압수수색됐다.
광주지검 형사 4부는 10일 오전 10시께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6·1지방선거 당시 광주시교육감 후보였던 이 교육감에게 정치자금을 무상 기부한 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해당 업자를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해당 업자의 혐의 입증과 함께 이 교육감의 정치자금 수수 여부 등을 밝히기 위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교육감은 지난 5월 14일 선거캠프 관계자 등이 유권자에게 대접한 식사 자리에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도 송치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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