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의 웃음꽃‘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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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의 웃음꽃‘활짝’
  • 이광흠 기자
  • 승인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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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화합으로 아름답게 거듭나는 청정구례 으뜸마을
구례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의 웃음꽃‘활짝’
[투데이광주전남] 이광흠 기자 = 전라남도의 핵심시책‘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대상지인 구례군 90개 마을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화합과 노력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첫 시행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의 힘을 모아 마을의 청정자원을 활용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꿔나가고 잃어버린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일에는 90개 마을 중 군 자체 심사로 선정된 우수 사례지 5곳에 전라남도 심사위원단의 현장 방문 평가가 이루어졌다.

문척면 화정마을에서는 주민 회의를 거쳐 노후 담장을 정비하고 마을 역사와 특색을 보여주는 벽화를 그려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새 단장을 했다.

산동면 수평 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마을 청결활동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 공동 공간 경관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쉼터가 더욱 쾌적해져 마을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계기가 됐다.

이 밖에도 간전면 안음, 마산면 광평 마을 등 여러 으뜸마을 대상지에서 심미적인 환경개선 성과뿐만 아니라 마을 자치역량 및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데에도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산동면 삼성마을 허봉근 이장은 “주민들 스스로의 노력으로 깨끗하게 바뀌어가는 마을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머리를 맞대 주민들이 살기 좋고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 군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이 주민화합 및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씨앗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정 구례가 조금 더 풍요롭고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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