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한국나눔연맹·북구자원봉사센터,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재개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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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한국나눔연맹·북구자원봉사센터,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재개 위해 ‘맞손’
  • 주재환 기자
  • 승인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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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천사무료급식소’ 독거어르신 급식 재개
북구·한국나눔연맹·북구자원봉사센터,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재개 위해 ‘맞손’
[투데이광주전남] 주재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한 끼를 책임지던 ‘천사무료급식소’ 재개를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모은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한국나눔연맹,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와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사무료급식소는 지난 2017년 북구 우산근린공원 인근에 처음 문을 열고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에게 매주 3회 점심식사를 제공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 및 인력난 등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북구는 독거어르신들에겐 점심 한 끼 이상의 가치를 지닌 천사무료급식소 재운영을 위해 그동안 유관기관과 수차례 논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재개에 합의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3개 기관·단체는 인력지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후원자 연계 등 천사무료급식소의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따뜻하고 정성이 담긴 식사를 어르신들에게 다시 대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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