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는 지속되고 광주전남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밤사이엔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12~18시) 야외 활동은 자제가 필요하다.

오늘(7일)과 내일(8일) 비가 오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비가 그치면 기온이 다시 오르고, 높은 습도 로 인해 체감온도가 높아 무더위는 지속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오늘(7일) 오후(12~15시)부터 내일(8일) 늦은 오후(15~18시) 사이 광주전남 곳곳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7~8일)은 10~60mm(많은 곳 80mm 이상)이고 오늘(7일) 오후(12~15시)부터 내일(8일) 오전(09~12시) 사이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m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늘(7일) 낮최고기온은 29~33도가 되겠고, 내일(8일) 아침최저기온은 25~26도, 낮최고기온은 29~32도가 되겠다. 또 모레(9일) 아침최저기온은 23~25도, 낮최고기온은 30~35도가 되겠다.

오늘 아침엔 구름 많겠고, 아침(06~09시)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모레(9일)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최수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