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여수지역 학생회, 바다 사랑 각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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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여수지역 학생회, 바다 사랑 각별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2.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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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와중에도 ‘해양환경지킴이봉사단’ 결성
학업과 나눔, 그리고 봉사 실천 등으로 참 교육 실천에 앞장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해양환경지킴이단(사진:봉사단)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세계적인 미항을 품고 있는 여수의 해양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마음으로 결성된 방송통신대(이하 방송대) 해양환경지킴이 봉사단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인 해양환경지킴이 봉사단이 결성된 것은 7년이 되었다고 한다.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방송대 해양환경지킴이 봉사단(단장 정양희)은 주말을 이용하여 여수의 바다환경 지킴이 자처하고 있다.

또, 봉사단은 매년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연계 및 지역사회 소외 계층의 연탄배달 봉사, 농촌일손돕기 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봉사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박재우 학생은 ”언제부턴가 토요일 아침이 기다려진다. 매일 똑같은 일상을 수년간 반복하고 살면서 마음 한편에 남아 있는 공허함과 변화에 대한 갈증, 그 목마름이 지금은 매주 달콤한 생명수처럼 일상에 자리하고 있는 요즘이 행복하다.“라고 봉사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단원들을 ”주변의 해양오물을 가지고 간 쓰레기 봉투에 한가득 집결지로 모이는 순간 모두가 놀람을 감출 수 없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쓰레기들이 무단으로 버려지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반성한다는 것이다

현재 방송대 해양환경지킴이봉사단장(여수지역학생회장)은 바닷가를 거닐거나 산책을 하면서 버릇이 있다고 한다. 심지어 운전중에도 그 버릇은 멈추지 않는다고 한다.

그 버릇은 바로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운전 중 보아두었던 쓰레기더미들은 다음 봉사활동 장소 선정에 기준이 되어 해양 쓰레기를 모조리 수거한다고 한다.

또다은 봉사단원은 더 많이 더 넓은 지역을 봉사하지 못한 것이 항상 마음이 불편하여 빠지지 않고 참여한다고 한다.

봉사단체 단원들의 바람이 있다면 "많은 해양도시의 지자체에서는 해양환경지킴이 사업을 통해 해양오염감시활동을 하고 있으나 방송대 해양환경지킴이봉사단과 같이 자발적인 봉사단체의 활동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해양환경 보존에 대한 시민의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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