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향후 4년 동안 24억원 주거환경개선 추진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단에서는 매년 5억원의 예산으로 창호 및 단열 시공, 냉난방기기 보급을 지원하고 신안군에서는 재단에서 지원이 어려운 장판 및 도배, 씽크대 시공 등 노후 주택개량을 위해 매년 1억원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및 에너지 환경 개선을 위해 향후 4년간 파트너쉽을 형성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영남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 이용환경이 취약한 도서지역 가구를 적극 발굴해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확충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기후변후 위기대응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세밀한 에너지 복지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재단과의 협력사업은 도서지역 취약계층에게 균등한 에너지 복지실현에 시너지 효과가 극대하다며 1004섬 신안군에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촘촘한 에너지 복지 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은 2018년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까지 30억원을, 향후 2025년까지 24억원을 투입해 에너지효율개선공동사업을 추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사례이며 에너지복지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한 성공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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