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광장서 "빛의 분수대" 열광속에 개막...미디어아트로 '빛·불 정신'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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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광장서 "빛의 분수대" 열광속에 개막...미디어아트로 '빛·불 정신' 구현
  • 최영태 시민기자
  • 승인 2022.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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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공중 퍼포먼스팀 ‘날다’와 무용단 ‘아트컴퍼니 활’의 공연...큰 박수
1980년 5월당시 광주의 횃불 재현 ‘빛의 분수대’로 형상화
"오월 영령들의 추모와 기억의 공간, 역사문화광장으로 거듭날 것"
10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디어아트로 '빛·불 정신'을 구현한 '빛의 분수대' 개막식에서 시작을 알리는 축포가 터지고 있다./최영태 시민기자
10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디어아트로 '빛·불 정신'을 구현한 '빛의 분수대' 개막식에서 시작을 알리는 축포가 터지고 있다./최영태 시민기자

5·18민주광장서 '빛·불 정신'을 구현한 '빛의 분수대' 개막식이 열렬한 호평속에 열렸다.

10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선 임택 광주 동구청장을 비롯, 오월단체, 문화예술단체 등 광주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아트로 '빛·불 정신'을 구현한 '빛의 분수대'가 개막식과 함께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식전공연 이후 점등식과 함께 개막 축하 불꽃놀이와 미디어 아트 쇼가 펼쳐지고, 국내 최고의 공중 퍼포먼스팀 프로젝트 ‘날다’와 무용단 ‘아트컴퍼니 활’의 공연이 선보였다. 이중 대표작 '빛의 분수'는 워터 스크린, 움직이는 대형 키네틱 조형물, 바닥 인터랙션 맵핑을 활용해 1980년 5월 '횃불'을 표현한 작품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곳을 지나며 미디어아트를 감상한 시민들은 "빛을 이용한 예술에 감탄사가 저절로 난다며, 5·18역사현장에서 이같이 좋은 공연을 볼 수 있게돼 매우 기쁘다"고 반색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20여일전인 5·18 42주년이 시작됐을때 이런 행사가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이 든다"고  토로했다.

'빛의 분수대' 는 1980년 5월 민주화대성회 당시 군중이 손에 들었던 광주의 횃불을 재현해 ‘빛불’로 형상화한 ‘빛의 분수대’(미디어아트)로 형상화 한 작품이다.

광주 동구 관계자는 "5·18 역사 현장인 옛 전남도청 분수대 일원을 역사문화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빛의 분수대를 조성했으며, 이런 공간이 오월 영령들의 추모와 기억의 공간이자 설렘과 꿈을 담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역사문화광장으로 거듭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빛의 분수대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권역에 위치해 있어 도심 야간관광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 사진으로 본 '빛의 분수대'

[사진=최영태 시민기자]
[사진=최영태 시민기자]
[사진=최영태 시민기자]
[사진=최영태 시민기자]
[사진=최영태 시민기자]

사진은 미디어 아트 쇼를 펼친 공중 퍼포먼스팀 프로젝트 ‘날다’와 무용단 ‘아트컴퍼니 활’의 공연. 그중 대표작 '빛의 분수'는 워터 스크린, 움직이는 대형 키네틱 조형물, 바닥 인터랙션 맵핑을 활용해 1980년 5월 '횃불'을 표현한 작품이다. /최영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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