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김치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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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김치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
  • 박주하
  • 승인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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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미축제와 함께 김치축제 해외행사 개최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광주김치의 우수성 홍보와 해외마케팅 확대를 위해 세계 경제의 심장부인 미국의 워싱턴 DC와 버지니아주에서 김치축제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13일, 워싱턴D.C에서 ‘김치와 피클, 동서양의 만남(Kimchi from the EAST meets Pickles from the WSEST)’을 주제로 국내외 권위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4회 국제김치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버지니아주 센터빌에서 열리는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 주관 KORUS FESTIVAL(한미축제)과 함께 김치축제 해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ORUS : KORUS와 U.S.의 합성어로 한국과 미국의 화합을 나타냄)


이번 행사에서 미국현지 주요 인사와 김치관련 유명인들을 초청 ‘명사와 함께하는 김치나눔행사’를 개최하고, 김치타코&김치버스 특별이벤트, 광주김치체험 및 판매관 등 김치 세계화를 위한 이슈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현지에서 광주김치축제와 김치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명사와 함께하는 김치나눔행사’에는 김성훈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위원장을 비롯해 윤순구 주미대사관 워싱턴 총영사와 카렌 휼박 前 CODEX 의장, 연방하원의원 등 현지 인사들이 직접 참여해 김치를 버무리고 담근 김치 500㎏를 현지 노인회에 전달해 ‘나눔과 공동체’라는 김치 감동을 실행할 계획으로 있어 한인사회와 미국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직접 공수해 간 김치와 양념으로 운영하는 ‘김치담그기 체험관 및 광주김치 판매관’에서는 광주 김치의 풍성하고 감칠맛 나는 손맛을 직접 느끼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광주김치의 향후 수출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축제가 끝난 후에도 그랜드마트에서 3일간 별도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현지에서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김치타코’ 이윤석 셰프와 ‘김치버스’ 청년들이 준비한 600인 분의 김치타코와 김치퓨전요리를 제공하는 김치스페셜 ‘김치타코&김치버스’를 통해 K-POP에 열광하는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김치를 알리는 호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12일 “이번 미국에서 개최하는 김치축제 해외행사를 통해 광주김치와 김치축제의 세계화를 크게 진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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