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as One' 하나의 삶 런던장애인올림픽, 광주시 소속선수단 9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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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as One' 하나의 삶 런던장애인올림픽, 광주시 소속선수단 9명 출전
  • 박주하
  • 승인 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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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소속 탁구 김영건·양궁 김란숙 등 9명
- 150여개국 7천여명 장애인선수단 참가 20개 종목에서 12일간 열전 돌입
- 대한민국 국가대표 13개 종목 149명(선수 88명) 파견 종합 13위 목표

‘제14회 런던장애인올림픽대회’가 영국 런던에서 29일(현지시각)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전 세계 16개국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되며, 지난 24일 출국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13개 종목에 15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1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광주시 소속 선수로는 탁구 6명(코치1, 선수5), 양궁 3명 총 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광주시청 장애인탁구 경기팀 선수들은 6명 전원이 국가대표에 발탁돼 런던으로 향했고, 반드시 금빛사냥에 성공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광주시청 장애인탁구 경기팀 소속 곽호근 코치와 김영건(TT4), 김공용(TT2), 조재관(TT1), 김정길(TT4), 김민규(TT2) 선수는 창단 2년째를 맞이하는 탁구팀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런던에서 승전보를 울리는 것’이라고 말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은메달 리스트 김란숙 선수는 지난 올림픽 은메달의 아쉬움을 설욕하고,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해 빛고을 광주의 기상을 높이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Paralympics)은 올림픽 종료 후 2주일 이내에 동일한 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관례에 따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며,


‘Live as One-하나의 삶’을 대회 슬로건으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주최하고 런던 2012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올림픽메인스타디움을 주경기장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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