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영산강사업단, 사업현황·효과 등 설명
주한 파라과이 대사 일행이 23일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안순섭) 관내 영산강Ⅲ지구 대규모 간척농지(12,500㏊)를 견학했다.
안순섭 영산강사업단장(왼쪽 첫 번째)으로부터 영산강 간척농지 사업현황과 효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주한 파라과이 대사 일행
영산강사업단은 이날 발데스 뻬랄따 세페리노 아드리안 주한 파라과이 대사 외 11명의 순방을 받고 간척지 사업현황과 간척사업을 통한 수자원확보, 관광개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농촌경제활성화, 남악신도시, 대불국가산업단지 및 기업도시 부지 제공 등 영산강사업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파라과이 대사 일행은 파라과이와 농공상 협력 증진, 한국형 Rice 롤모델 구축을 위한 간척지 현장 견학 등 쌀재배 단지 등을 둘러봤으며, 농어촌공사의 영농규모화사업·농지연금 사업 등 농지은행사업과 대규모 간척 농지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관개시설(농업기술력) 등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파라과이 대사는 지역 가공시설과 벼농사 이모작 재배기술 등 수출촉진 및 교두보 확보를 위해 국내 벼농사 기술, 미곡종합처리장 (RPC) 및 농산물 제조 가공시설 등 현장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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