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문흥주 기자=순천소방서는 1월 10일 오전 소회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이 날 임용식에는 신규 소방공무원 12명(남6, 여6), 하수철 순천소방서장 등 직원 20명이 참석했다.

임용장 수여식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바쁘고 고된 현장활동은 신규 소방관이라고 해서 예외일 순 없음을 인지하고 빠른 시일 내에 소속 부서에서 적응을 마치고 순천·구례 지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써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또한 지난 5일 평택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동료 3명을 기리는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본인과 동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자문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순천소방서는 ▲ 화재·구조·구급·행정 등 현장적응 대응훈련 강화 ▲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당당한 전문 소방관 양성을 목표로 4주간 신규 소방공무원 관서실습을 진행한다. 정우철 소방사 시보 등 12명은 본서 및 안전센터, 구조대에서 예방검사, 민원업무, 소방훈련, 소방용수 관리, 운전교육, 구급·구조교육, 화재진압전술 교육 총 40시간을 이수한 뒤 각 근무지에 보임되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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