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진료를 통한 안질환 조기발견과 피할 수 있는 실명 예방을 위해 마련한 이번 무료안과 진료에는 지역주민 104명이 방문해 안과 진료서비스를 받았다.
이번 무료안과 진료서비스를 진행한 김동해 원장은 백내장 44명, 녹내장 4명, 황반변성 5명을 진단했으며 질환에 대한 교육과 추후 조치 필요성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눈 관리를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비전케어는 2002년 이후 19년간 실명률이 높은 국가 및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해외 무료 개안수술캠프를 진행해 여러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을 되찾아 주는 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최명남 면장은“도서지역의 열악한 교통여건과 의료시설이 미흡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안과 진료서비스를 펼쳐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방문하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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