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올해 곡성군은 경로당 59개소에 대해 개보수 공사를 추진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단 오래된 창호와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방수공사를 실시해 고령의 이용자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 가림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재래식 화장실은 수세식으로 리모델링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한 물품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경로당 63개소에 에어컨과 냉장고 TV 등을 새로 설치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경로당 사고에도 적극적 대처했다.
경로당 324개소에 대해 일괄 보험에 가입했다.
화재와 일반 사고로 인한 배상보험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등 풍수 재해 항목까지 보장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서 경로당의 역할이 계속 커지고 있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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