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여자양궁 2관왕 기보배 선수, 감사 인사 전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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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여자양궁 2관왕 기보배 선수, 감사 인사 전해와
  • 박주하
  • 승인 201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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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과 광주시민에게…3일 오후 4시 30분 영국서

제30회 런던 올림픽에서 여자양궁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른 광주시청소속 여자양궁 국가대표인 기보배 선수와 박채순 여자대표팀 코치가 3일(금) 오후 4시30분경 전화로 강운태 광주시장과 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기보배 선수

기보배 선수


이날 통화에서 박채순 코치는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로 여자 양궁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기보배 선수는 강운태 시장님께서 격려와 용기를 주셔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광주에 도착해 시장님께 인사를 드리겠다며, 그 동안 성원해 주신 시민들에게도 매우 감사하다는 마음을 재차 전했다.


광주시청 소속으로 양궁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광주시의 명예를 세계에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광주시는 기보배 선수와 박채순 코치 등의 귀국 일정에 따라 별도 환영식 개최를 검토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기보배 선수의 런던 올림픽 양궁 단체전 및 개인전 제패를 발판삼아,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개최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성공을 통해 명실상부한 스포츠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기보배 선수에게 단체전 금메달 200만원, 개인전 금메달 500만원 등 총 7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광주여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광주시청 양궁부에 입단한 기보배는 올해 연봉 약 7천만원을 받고 있다.


양궁부 막내로서 지난해에는 5천만원 가량을 받았으나 세계선수권대회 단체 동메달과 프레올림픽 단체 금메달, 개인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올해 연봉이 상향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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