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산업 등 지역경제에 동력 제공하고 환경문제 해소 등 정원의 사회적 가치 높일 것
시는 내년도 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울 자문기구인 ‘2022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박병모 전북대학교 생명자원융합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학계·화훼 전문가, 시의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기획총괄 전시사업 운영의 총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정원문화박람회의 정책 수립과 총괄 진행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전주만의 차별화되고 정체성을 담은 정원도시 전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데에도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조직위원회에는 현장실무자들이 대거 포함돼 정원산업전 추진을 위한 참여업체 유치·선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통해 정원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제공하고 환경문제 해소 및 치유 등 정원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전주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도시 전주를 알리고 실생활 속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축제”며 “다양한 정원산업의 집약과 전시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원문화박람회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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