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심식당’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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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심식당’ 이용하세요”
  • 조성기 기자
  • 승인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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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음식점 모집…‘덜어먹기’ 등 식문화 개선·안전한 위생환경 기대
“코로나19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심식당’ 이용하세요”
[투데이광주전남] 조성기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일상시대 속 감염병에 취약한 식문화 개선을 위해 ‘안심식당’ 서약운동을 추진하고 참여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안심식당’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다 위생적으로 음식점을 운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운동의 일환이다.

서약 운동은 덜어 먹기 실천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이행과제를 음식점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서약하고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운동이다.

현재까지 관내 음식점 중 118개소가 ‘안심식당’으로 참여 중이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3대 이행과제 실천 여부를 정기 점검하고 있다.

서약업소로 신청하면 구청에서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안심식당 스티커를 배부하고 농림식품부 정보망에 등록 관리된다.

또한 안심식당 업소의 덜어 먹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덜어 먹기’ 용기를 지원·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구는 향후 60여 업소 이상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은 관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일반음식점이면 가능하고 연중 접수한다.

접수 방법은 전화 또는 팩스, 직접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안심식당 운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문화 개선은 물론이고 침체된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심업소 지정으로 위생환경이 대폭 개선된 관내 음식점에 안심하고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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