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일의 조미김 생산 지역으로 K-푸드 선도 이끌어
신안군에 따르면 압해읍 소재 홍도식품이 8월 11일 일본과 연중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수출 금액은 연 2억원 수준이며 특히 이번 수출 길에 오르는‘김자반볶음’제품은 무 사카린, 무 방부제, 무 MSG 등 3무 건강식으로 ISO 22000, HACCP 인증을 받아 위생이나 식품의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성을 확보했고 800도 이상에서 구운 신안 천일염으로 간을 해 건강한 먹거리로 손색이 없어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물김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갯벌을 품은 12,654㎢의 청정바다에서 생산되어 그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앞으로도 지역 수산물에 대한 신속한 처리, 저장, 가공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K-푸드의 선두주자인 신안 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홍도식품은 지역 최우수 김 생산 업체이자 국방부 조달 업체로 수출 400만불 쾌거를 이룬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난 2000년 일본 수출을 시작 으로 현재까지 유럽 및 중국, 태국, 몽골 등에 마른김과 조미김을 수출하고 있으며‘땅콩 김’과 ‘아몬드 김’을 개발해 출시를 목전에 두는 등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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