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딸기 고부가가치·수출플랫폼 구축...전남형 지역성장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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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딸기 고부가가치·수출플랫폼 구축...전남형 지역성장 사업 ’선정'
  • 박주하 기자
  • 승인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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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청

[투데이광주전남] 박주하 기자 = 담양군의 ‘프리미엄 담양딸기 고부가가치화 및 수출 플랫폼 구축사업’이 2022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1일 담양군은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선정, 시·군의 자립적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성과 확장성이 높은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담양딸기 고부가가치화 및 수출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체 개발한 죽향, 메리퀸, 담향 딸기의 육묘단계 부터 스마트팜 생산, 가공, 유통단계까지의 전과정을 통합 관리해 전국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담양군 내 스마트 육묘시설을 확충하고 안정적인 딸기 생산 및 가공, 유통, 수출이력관리를 통한 담양딸기 글로컬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농업의 혁신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사업의 추진이 완료되면 담양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지역 내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에 선순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담양 프리미엄 명품딸기의 6차 산업화를 이끌어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프리미엄 담양딸기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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