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광주시 시민안전실장...박남언 교통건설국장 승진·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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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광주시 시민안전실장...박남언 교통건설국장 승진·임용
  • 김홍열 기자
  • 승인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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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언 교통건설국장 [광주시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의사 출신 방역사령관'으로 맹활약한 박향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의 후임에 박남언 교통건설국장이 임용됐다.

광주시는 31일자로 시민안전실장(2급 이사관)에 박남언 교통건설국장을 승진 임용했다.

시민안전실장은 자연재난과 각종 사고 등 사회재난을 예방·수습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는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박남언 신임 시민안전실장은 1997년 제2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정책기획관과 자치행정국장, 복지건강국장, 교통건설국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행정전문가다.

시 내부에서도 박 실장은 높은 친화력과 섬세함, 행정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이 강한 간부공무원으로 지금의 위기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

'호남권 KTX 개통'을 비롯해 '복지분야 업무혁신',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달빛내륙고속철도 국가철도망 계획 확정' 등 굵직한 광주시 현안사업들을 무리 없이 해결해왔다.

앞서 박향 전 시민안전실장은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발탁됐다.

김종화 광주시 인사정책관은 "조직의 안정을 위해 공석이 된 국과장급 후속인사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할 계획"이라며 "민선7기 후반기 각종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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