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1,344m 김밥 만들기 도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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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1,344m 김밥 만들기 도전 성공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5.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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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록원 공식기록 등재

전남 고흥군은 9일 민간주도의 해양문화 힐링축제인 거금도시락 대축제 행사 이벤트로 국내에서 가장 긴 1,344m 길이의 초대형 김밥만들기 한국기록원 공식기록 도전에 성공해 한국기록원 공식등록과 함께 기록인증서를 전달받았다.













▲ 고흥군은 9일 민간주도의 해양문화 힐링축제인 거금도시락 대축제 행사 이벤트로 국내에서 가장 긴 1,344m 길이의 초대형 김밥만들기 한국기록원 공식기록 도전에 성공해 한국기록원 공식등록과 함께 기록인증서를 전달받았다.

고흥군에 따르면 초대형 김밥 만들기는 전국 유일의 복층교량인 금산면 거금대교 1층 자전거 도로에서 진행됐다.

현재, 김밥만들기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은 지난 2013년 9월 28일 대구 수성구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세워진 1,020m이며, 고흥군은 이보다 20m 더 긴 1,040m에 도전해 당초 목표보다 304m 긴 1천344m짜리 김밥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 현재, 김밥만들기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은 지난 2013년 9월 28일 대구 수성구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세워진 1,020m이며, 고흥군은 이보다 20m 더 긴 1,040m에 도전해 당초 목표보다 304m 긴 1천344m짜리 김밥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번 김밥 만들기 도전에 참여한 인원은 1,535명이며, 금산면 각 마을 주민들과 학생, 공무원, 가족단위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총 길이가 1,344m에 달하는 이번 김밥만들기에는 520m씩 2개로 나눠 만들어 하나로 이어 도전에 성공했고, 김밥에 들어간 재료의 양도 만만치 않았다.













▲ 이번 김밥 만들기 도전에 참여한 인원은 1,535명이며, 금산면 각 마을 주민들과 학생, 공무원, 가족단위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기본적으로 쌀은 고흥 금산면에서 재배된 햅쌀 15kg짜리 40포대(600kg), 김밥용 김 2만1천장, 김밥말이 발만 3천장이 들어갔다.

이 밖에 김밥의 부수적 재료인 단무지는 240kg, 묵은김치 240kg, 오이와 당근 각각 200kg, 햄 160kg 등이 사용됐다.













▲ 총 길이가 1,344m에 달하는 이번 김밥만들기에는 520m씩 2개로 나눠 만들어 하나로 이어 도전에 성공했고, 김밥에 들어간 재료의 양도 만만치 않았다.

또한, 물품은 테이블 300개, 위생모 및 비닐장갑 2,000개, 칼, 도마, 참기름 등이 들어가 지역상가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를 주관한 (사)거금도힐링축제추진위원회 추부행 위원장은 “대한민국 최장 1,344m 김밥만들기 기록원 공식기록 도전에 성공한 기쁨도 기쁨이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민들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비롯한 마을 연대감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됐고, 축제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우수 농수특산물을 알리는 알찬 축제가 됐다”고 성공 소감을 피력했다.

고흥군 관계자도 “주민주도로 개최된 이번 축제 김밥만들기 특별이벤트 한국기록원 공식기록 도전 성공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하나 된 염원에 의해서 만들어진 당연한 성과물이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타지자체 행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의 축제로 발돋움해 가는 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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