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힐링푸드 페스티벌…도심속 국화향연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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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힐링푸드 페스티벌…도심속 국화향연 동시 개최
  • 강성대 기자
  • 승인 2015.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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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푸드 22~25, 국화향연 22~11.1 하니움센터-남산공원일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2015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을,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11일간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2015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힐링 음식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화순 남산공원에서는 화순의 문화·관광자원 등을 형상화한 조형작과 공원에 조성된 국화밭을 배경으로 국화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2015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은 ‘건강한 음식! 맛의 향연!’ 슬로건으로 공식, 판매, 전시, 체험, 경연, 공연, 부대행사 등 6개 분야 59개 단위행사로 열린다.

힐링푸드를 접목한 차별화된 지역 개발형 축제로서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 개발과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축제의 주제를 비롯해 지역은 물론 전국, 세계의 다양한 음식의 정보를 공유하는 힐링푸드 주제관과 화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홍보관, 지역내 중소기업과 의약시설 제품 등을 전시 홍보하는 중소기업 의약시설 홍보관 등 전시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푸드 텐트존을 비롯해 푸드 코트존, 힐링 푸드존, 명품 두부존, 키즈 푸드존,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판매행사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내다 보고있다.

전통 약선요리를 활용한 힐링 푸드존과 고단백 저지방식품인 콩을 이용한 명품 두부요리 코너인 명품 두부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체험과 선호음식을 판매하는 키드 두부존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힐링음식과 농특산물, 각종 체험료는 축제추진위원회에서 발행한 쿠폰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부대행사로 화순적벽 투어를 비롯해 전국줄다리기 대회, 전국사진촬영대회, 군민 노래자랑, 주암호·화순천 사랑 걷기대회, 힐링화순 전국 댄싱 페스티벌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화순읍 남산공원에서는 화순군 군화를 테마로 한 도심 속 국화향연이 야외전시장과 국화동산 등 5ha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전시된 26만점보다 14만점이 많은 40만점의 국화로 단장돼 도심속 정원에서 그윽한 국화향을 만끽 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11월 1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화순 고인돌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다.

두 축제가 함께 열리면서 생물의약산업단지~힐링푸드 페스티벌 행사장(하니움)~도심 속 국화향연장(남산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 프로그램이 강화되면서 화순적벽 투어도 활성화된다.

이에 따라 축제 기간인 10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10.31 중단)은 화순적벽 버스투어가 1일 2회(10:00, 14:00) 변경·운영된다.

힐링푸드 페스티벌이 열리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드리 복지관에서, 도심 속 국화향연 기간인 26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화순고등학교 앞에서 출발하며 투어 희망일 2주전인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화순적벽 버스투어 홈페이지(http://bus.hwasun.go.kr)에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화순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소재로 힐링푸드 페스티벌과 국화향연을 동시에 개최해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화순의 힐링푸드를 즐기면서 국화향을 만끽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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