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펫 사랑 정기총회 성료..."반려동물 문화조성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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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펫 사랑 정기총회 성료..."반려동물 문화조성 최선 다할 것"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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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팔,하성동 화순군의원과 조재윤 전 나주부시장 등 참석
화순군의회 상정 동물복지 조례 보류 통과...'눈길'
화순지역 동물보호단체인 화순 펫 사랑(대표 김영준) 정기총회가 성료됐다. [화순펫사랑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박종갑 기자 = 화순지역 동물보호단체인 화순 펫 사랑(대표 김영준) 정기총회가 성료됐다.

화순혁신센타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 2020년 경과보고를 통해서 결산수지 및 활동내역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조준현(화순군새마을지회)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정회원 110명 가운데 60여명이 참석해 회원들의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화순 펫 사랑’은 올해 주요 사업목표로 동물보호를 위한 ‘홍보.교육.계몽사업’을 이 단체의 제1 사업목표로 정하고 반려동물 복지 관련사업(보호.구조.입양/분양 길고양이)을 제2의 사업목표로 정하고 적극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 단체는 세부사업으로 길고양이 TNR(길고양이 포획 후 중성화 방사)사업을 비롯해 유기동물 입양, 보호, 구조와 급식소 겨울집 설치, 그리고 펫맘 지원사업도 연계한다. 또 이들 사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 행사도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수의사 최우정씨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동물보호’ 소양교육에 나서 회원들의 반련동물 육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시간도 마련했다.

화순 펫 사랑이 반려동물 육성 관련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화순펫사랑 제공]

광주.전남 최대의 동물보호 단체로 부상하고 있는 화순 펫 사랑 회원들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과 비가정의 갈등해소를 위한 성숙한 문화조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다짐하면서 총회를 끝냈다.

한편 이날 총회는 관심을 반영하듯 강순팔,하성동 의원과 조재윤 전 나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의원들이 참석하면서 화순군의회에 상정된 동물복지 조례 보류 통과에도 관심을 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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