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해조류 인증 확대, 친환경 수산물 생산 중심지 도약
이날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컨트롤유니온 한국지사 이수용 대표가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인증은 청해진바다영어조합법인에서 노화읍 전복 생산자들과 함께 ASC 생산자 및 가공·유통 분야 인증을 동시에 받은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군과 청해진바다영어조합법인, 노화읍 전복 생산자, 컨설팅 업체 아쿠아 프로와 협업으로 이뤄낸 결실이다.
전복에 대한 ASC 인증은 현재 세계에서 36개 어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완도군에서는 이번 5개 추가 인증으로 총 31개 어가에서 인증을 취득해 우리나라가 ASC 인증 최다 보유국이 됐다.
완도군은 지난 2018년부터 수산물의 안정성 확보 및 차별화를 두기 위해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획득을 추진 중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추가 인증 획득으로 우리 완도가, 우리나라가 전복 ASC 인증 최다 보유국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복뿐만 아니라 해조류 인증도 추진해 완도가 친환경 수산물 생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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