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관광객과 캠핑족 위한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 개장...'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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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관광객과 캠핑족 위한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 개장...'눈길'
  • 문천웅 기자
  • 승인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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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정식 개장
"낙지공원과 노을길 야영장이 무안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
낙지공원 낙지 조형물 [출처=무안군]
낙지공원 낙지 조형물 [출처=무안군]

[투데이광주전남] 문천웅 기자 = 무안군이 관광객과 캠핑족 위한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을 정식 개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낙지공원과 노을길 야영장이 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는 평가에서다.

27일 무안군에 따르면 오는 7월1일부터 망운면 송현리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

군은 관광객과 가족단위 캠핑족 유치를 위해 망운면 노을길 일대에 1만3000여㎡ 규모의 야영장을 조성했다.

야영장은 야영데크 10곳, 4인용 캐러밴 3대로 구성됐으며, 소형차 29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야영장 옆 낙지공원 일대에는 전망대와 미끄럼틀이 설치된 대형 낙지조형물을 조성했다.

높이가 14m에 이르는 낙지조형물 전망대에는 관람객들이 서해안 특유의 노을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경관을 위한 바닥재와 각종 조명을 설치했다.

군은 낙지파고라에 무인카페를 설치하고 마을주민, 어촌계와 협의해 농수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내 소비금액에 따라 야영장 이용료를 감면하는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무안군청
무안군청

김산 군수는 "노을길 야영장이 정식 개장됨에 따라 야영장을 제외한 송림 숲은 환경 보전을 위해 차량과 방문객 진출입을 차단해 훼손된 산림을 복구할 계획"이라며 "낙지공원과 노을길 야영장이 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광객들에 편의를 제공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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