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단위 나들이 명소로 각광.해변 따라 걷는 힐링 숲길
군은 지난 4월 ‘물길 따라 걷는 힐링 숲길’을 주제로 한 걷고 싶은 전남 숲길에 공모했으며 전문가 심의, SNS 도민 참여 설문조사 등 심사 결과 해제 송계 솔바람 숲길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숲길 선정으로 무안군은 우수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5만원, 인센티브 1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해제 송계 솔바람 숲길은 길이 1km의 해송림과 바다가 어우러져 가족 단위 캠핑과 차박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으로 경사도가 완만하고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코로나19 이후 방문객이 급증했으나 현재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 중이다.
군은 그동안 마을 숲으로 관리가 아쉬웠던 해송림을 가꾸고자 토지를 매입하고 우량 해안 숲 관리 사업을 실시했으며 해송림을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만드는 계획을 수립하던 중, 걷고 싶은 전남 숲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산 군수는 “송계 해송림 솔바람 숲길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명품 숲길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솔바람 숲길이 주변의 황토갯벌랜드, 송계어촌마을, 갯벌도립공원 등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전국적인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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