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로 국제수묵비엔날레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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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로 국제수묵비엔날레 알린다
  • 이광흠 기자
  • 승인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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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첫 독립영화사 시네마MM, ‘네 곁에 묵묵히’ 제작키로
웹드라마로 국제수묵비엔날레 알린다
[투데이광주전남] 이광흠 기자 = 전남지역 최초 독립영화사인 협동조합 시네마MM이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전 국민 홍보를 위한 수묵 웹 드라마 ‘네 곁에 묵묵히’ 제작발표회를 했다.

발표회는 정명섭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목포·진도를 지역구로 활동 중인 전경선, 박문옥, 이혁제, 조옥현, 김희동 전남도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 웹 드라마는 전통수묵의 현대화, 대중화에 초점을 두고 기획,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휴먼 코믹 드라마다.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마음속 깊은 상처를 갖고 세상과 단절된 채 자신만의 그림에 전념하는 천재 청년화가의 상처 치유 과정을 통해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대표 작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그려낸다.

한 종합편성 채널의 드라마 ‘경우의 수’에 출연한 배우 이유담과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연기자가 참여한다.

목포·진도의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총 6부작으로 제작한다.

8월께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발표회에 참석한 빛나래 역의 주인공 이유담은 “수묵 미디어 작품에 참여할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이번 수묵 웹 드라마를 통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온전히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섭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9월부터 열리는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현장 중심의 작품 전시와 함께 웹 미술관과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까지 함께 관람객에게 제공한다”며 “수묵 웹 드라마가 비엔날레 전시관을 직접 찾아오게 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채찬란 모노크롬’을 주제로 9월 1일부터 2개월간 목포와 진도 등에서 펼쳐지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다양한 예술장르의 수묵작품을 다이내믹하고 생동감 있게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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