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봉사 활동...'기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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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봉사 활동...'기분 UP'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1.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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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장, 전기설비 종사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체
"취약계층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것"
우리동네 해결사 영암읍 복지기동대가 생활 불편을 느낀 독거노인 3가구에 대해 도배와 장판 그리고 노후 보일러를 교체 했다. [영암군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박종갑 기자 = 우리동네 해결사 영암읍 복지기동대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 복지기동대는 우리동네 해결사임을 자임하며, 취약계층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어서다.

7일 영암군에 따르면 우리동네 영암읍 복지기동대는 마을이장, 전기설비 종사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생활불편 NO 언제든 부르면 OK’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자발적 봉사 조직이다.

최근 복지기동대는 생활 불편을 느낀 독거노인 3가구에 대해 도배와 장판 그리고 노후 보일러를 교체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로 보다 더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도움을 받은 독거노인 김모씨는 “벽지가 습기차 곰팡이가 새까맣게 붙어있고 장판이 낡아 주거 환경이 좋지 않았으나 형편이 여의치 않아 못하고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암군청
영암군청

영암읍 복지기동대 대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게 되서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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